찬송,기도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후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합니다.

읽기

  마태복음 17장을 읽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제자 셋을 데리고 한 산에 올라가십니다. 이곳에서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입으신 예수님을 봅니다. 이렇게 변화하신 예수님과 말씀을 나누고 있는 모세와 엘리야도 봅니다. 게다가 빛난 구름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음성도 듣게 됩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누구이신지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영광을 보이거나 누리시려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죗값 때문에 고난 받고 마침내 죽으심으로써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자신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두 구절은 어디입니까?

(   절과   절)

확인

 22절 :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절 : (      )을 당하고 제삼일에 (           )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묵상

  1. 예수님의 세상에 오심은 구약의 약속(모세오경과 선지서를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의 핵심이기에, 예수님의 세상에 오심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엄이 환하게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숨기고 베일에 가린 채로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을 선언하는 가운데 일어났음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22-23절, 16:21) 만약 우리가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죽으심을 떠나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인간의 능력, 지혜, 영광으로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려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떠나서 영광의 면류관을 취하지 않으셨기에, 우리 또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십자가를 향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셔서, 소위 사단의 활동무대인 세상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사단은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와 주님의 제자들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도록 했지만, 예수님의 능력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14-21절)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한, 사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있는 사단보다 휠씬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까?

기도

 다음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1.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된 내용을 따라 기도합시다.  

2. 코로나 사태에서 속히 벗어나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교회마다 주일예배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3. 유치부, 초등부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신앙양육을 잘 받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