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기도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후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합니다.

읽기

  마태복음 16장을 읽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자신이 누구신지를 말씀과 능력으로 보이셔도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연 예수님의 표현대로 눈앞에 환히 보이는 것조차 볼 수 없는 ‘소경’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르는 제자들은 달랐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이처럼 믿음의 본질을 갖기에 이르자, 예수님은 비로소 그리스도로서 행하실 일과 장차 영광중에 다시 오심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하십니다. 고난과 죽음, 부활에 대해 처음 말씀한 구절은 어디입니까?(   절)

확인  21절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      )을 받고 (               )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묵상

  1. 예수 그리스도께는 제자들의 마음 안에 바리새인들의 거짓된 교훈이 자리 잡지 않도록 일깨우십니다.(12절) 거짓된 가르침은 누룩과 같이 쉽게 우리의 전 삶의 영역에 들어와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교회의 사역자들은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고,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드러내어야 합니다.(유 3-4절)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신실하게 지켜 가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2. 모든 시대를 걸쳐 가장 위대한 질문중에 하나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15절)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종교들도 구원자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아마도 여러분의 삶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은 필요할 때, 찾아가는 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들의 삶과 계획에 맞춰 주시는 분으로 비춰지게 됩니다. 비록 여러분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바른 교리에 근거해서 고백한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삶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3.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희생적인 고난과 십자가 죽으심을 가로막고, 항변하며 어리석고 헛된 시도를 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세상 사람들에게 어리석게 보이고, 거치는 것입니다. 제자로서의 부르심은 죽음을 향한 부르심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대신 저주의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고 있습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기도

 다음의 기도제목을 기도합시다

1.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된 내용을 따라 기도합시다.   

2.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와 사회적인 불안감, 관계적인 단절 상황을 잘 극복하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회복이 일어나게 하시고, 교회 성도들 중에서 한사람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3. 교역자들과 봉사자들이 영육간 강건하여 성도들을 잘 섬기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세워가게 하옵소서